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은 11.18.(화) 파리에 위치한 한국 문화원에서 Institut Francais,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함께 2026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한국과 프랑스를 잇는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된 금번 간담회에는 다양한 프랑스 현지 매체 기자를 포함해 약 6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국립기메동양박물관은 ‘기메 × 한국 2026’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신라 시대를 조명하는 대형 전시, K-뷰티 및 책거리 등을 주제로 한 전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소개하였으며, 박물관 외벽에 설치될 한국 현대미술 작품도 공개되었습니다.
아비뇽 페스티벌은 2026년은 한국어를 초청 언어로 선정한 만큼, 아비뇽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공연·문학·연출가·극작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파리 시립 박물관 연합은 2026년 5월 23일 개최되는 ‘박물관의 밤(Nuit des Musées)’에서 한국 작가의 전시, 공연,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고, 피밍코 재단은 한국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는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하는 총회를 내년 3월에는 서울에서 개최하여 한국 내에 프랑스 미식을 소개하고, 프랑스 셰프들이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임을 발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