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고, 9월 전화 통화 이후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양국은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활발한 상호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방산뿐 아니라 AI, 우주와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특히 양국 모두가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만큼, 문화 교류와 협력에서도 함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6년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마크롱 대통령과의 상호 방문을 통해 여러 분야의 협력을 더욱 구체화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길 희망합니다.
※ 출처 : 대통령실
